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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손해보험사를 시작으로 이뤄졌던 1인실 입원일당 담보의 한도 축소가 생명보험사에도 적용된다.

삼성생명은 손해율 악화로 인해 1인실 입원일당 담보를 6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절반 수준 축소할 예정이다.

◇ 생보사 1인실 입원일당 담보 축소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1인실 입원일당 담보의 한도를 기존 6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올해 초 1인실 입원일당은 1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를 납부하면서 높은 수준의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상급 종합병원 1인실에 입원하면 최대 6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 보험료 납입 기간이 5년이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1번의 입원을 통해 납부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보장 혜택이 좋은 만큼 1인실 입원일당 손해율이 악화될 것을 예상했는데, 결국 판매 6개월만에 손해보험사들을 시작으로 손해율 개선을 위한 한도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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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