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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내놓은 '보험비교' 흥행 저조조회수 : 153

금융당국이 내놓은 '보험비교' 흥행 저조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보험비교 추천 서비스가 소비자 이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시 하고 난 뒤 5일 동안 이용객은 3만명이나 되었지만 정작 가입까지 한 사람은 600명 정도였습니다.

기간을 2주로 잡을 때 상품을 자동차보험을 넘어 용종보험까지 넓혀도 2300명 정도이니다.

보험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갱신의 경우 한 주에 약 14만건의 갱신이 이루어지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성적으로 봐야 합니다.

소비자들이 사용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험사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가입할 경우와 네이버나 카카오 토스 플랫폼에서 가입할 때의 보험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험료가 다른 이유는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수수료 3%가 반영되기 때문인데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수수료 부담없이 가입을 해왔는데 플랫폼들을 통해 가입을 할 경우에는 3% 수수료가 붙게 되는 형국입니다.

즉, 보험료가 기존과 같거나 더 내려가지 않는 이상 굳이 플랫폼을 이용해서 가입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금융당국이 소비자의 편리를 높인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내놓은 보험비교 추천 서비스, 수수료에 대한 해결책이 없다면 기존과 같은 보험비교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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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계약자가 기존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① 질병이력, 연령증가 등으로 가입이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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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내용은 (주)인슈퍼스트 대리점의 의견이며, 계약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및 피보험자에게 귀속됩니다.